실크로드
실크로드 여행기를 올리기 위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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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실크로드 여행기 ==== 7
2007 실크로드 여행기 ==== 7 실크로드여행기 2008. 4. 25. 21:41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jocky99/60050578409통계보기 7월 19일 목요일 7일차 황하가 있는 란주에 도착하다 . 열차는 밤을 새우고도 09시 10분 예상보다 빠르게 란주역에 도착하였다.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란주역 매표소를 향했다. 도착하면 항상 다음 행선지 열차 예매 필수.. 란주역의 규모 또한 감숙성의 성도이자 교통의 요지라서 크다. 매표소에서 서안행 열차 예매완료. 란주역은 10일전 표와 전국권의 열차표를 예매한다. 큰 역에서는 10일 이내와 전국권을 예매하는 것 같다. 역시 루완워는 없고 잉워로 구했다. 이젠 숙소로 가야 한다 . 가기 전 란주역 사진 한 컷 찰칵. 미리 알아둔 진청빈관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 표준간이 428위안이라서 입장료의 압박을 받은 터라 그보다 낮은 급의 보통 방이 200위안이라서 그것으로 달라고 했다. 여권제시 전 여행지 다음 행선지등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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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실크로드 여행기====5
2007 실크로드 여행기====5 실크로드여행기 2008. 4. 25. 21:37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jocky99/60050578274통계보기 7월 17일 화요일 5일차 둔황역 – 숙소 – 막고굴 – 명사산월아천 창밖으로 보이는 아침의 풍경은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이다 . 우루무치를 출발한 열차는 나의 꿀잠과 함께 밤새 달렸고 6:20 잠에서 깨어 창밖으로 보이는 아침의 풍경은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이다. 내가 그리는 상상속의 사막모습은 평평한 모래밭의 연속으로만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다. 가끔은 나무가 없는 산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며 모래만이 아닌 자갈과 돌 등이 있으며 사막에서 자라는 풀도 있다는 것이다. 봤어야 알지 … 철로를 따라 가끔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가 나타나기도 하고 사막을 질주하는 오프로드 길인 것 같은데 아무데나 가면 길이 될 것 같은 차량들의 바퀴자국이 남아있다. 한 시간 이상을 지켜보아도 사막은 계속되었다. 밤새 이런 사막을 열차는 달렸단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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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실크로드 여행기====4
2007실크로드 여행기====4 실크로드여행기 2008. 4. 25. 21:36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jocky99/60050578208통계보기 7월 16일 월요일 4일차 월요일 천산천지 – 홍산공원 – 신강자치박물관 – 우루무치역 아침 8시 호텔 짐을 맡기고 8시 반부터 호텔 조식이라 일행은 빨리 먹고 오자며 2층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나는 머리가 아파 두통약 한 알을 먹고 호텔로비에 기다렸다. 일행과 같이 호텔 문을 나서니 택시기사가 무척 반긴다. 사간에 맞춰서왔더니 우리를 만나지 못해 룸으로 가서 노크를 해보아도 없었다고. 우리가 식사를 하느라 그랬다고 말하며 뚜이 부치. 메이 관시! 출발하자고.. 우리가 탄 택시는 시내를 벗어나는가 싶더니 이상한 곳으로 간다 . 그러더니 기사가 바뀐다. 자기는 야간을 해서 교대한다고 …. 그렇군! 놀랬잖아. 그 아저씨하고는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해서 나름 정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새로 바뀐 기사 영 말 붙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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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실크로드여행기==== 3
2007실크로드여행기==== 3 실크로드여행기 2008. 4. 24. 22:55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jocky99/60050551720통계보기7월 15일 일요일 3일차투루판 1일 투어08:30 호텔어제 예약한 투루판 1일투어 버스가 호텔 앞에서 기다린다. L형 어제 산 하미과 한 통을 들고 버스에 승차한다.아침에 호텔 앞에서 낭을 사기로 했는데 … 오늘 투어차량은 빠오처는 아니고 30인승 버스다. 자리는 거의 다 차고 빈자리는 몇 좌석 안 보인다. 오늘은 조용히 갈 생각이다. 그래서 뒤쪽에서 두 번째 자리를 앉았다.오늘 일정은 편도 200km를 갔다 돌아와야 하므로 이동시간이 긴 여정이다. 투루판에 홍수가 나서 312번 도로가 끊겼다는 뉴스를 봤다. 사막에 비가 그것도 홍수가 내렸다는데. 이곳 일년 강수량이 40mm 정도라는데 홍수라?어떻든 창밖으로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 키는 작지만 당찬 가이드는 또렷한 목소리로 오늘의 일정을 알리고 각자 소개를 하는 시간. 쓰촨, 후난, 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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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실크로드여행기=====2
2007 실크로드여행기=====2 실크로드여행기 2007. 8. 23. 16:28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jocky99/60041419916통계보기 7월 14일 토요일 2일차 7:30 기상 호텔 조식은 8시 반부터 1시간. 우린 조식 불포함이다. 그래서 사먹으려면 10원이란다. 식당을 찾으러 캄캄한 1층을 헤매고 다녔다. 엘리베이터 옆에 있던 식당 간판은 뭐란 말인가? 불이 꺼져있고 영업하는 곳은 아닌 것 같다. 물어서 찾아간 2층 구석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뷔페식인데 주로 청진요리가 나왔다. 가엾은 우리일행들..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도전정신이 없다. 특히 여성분들, 무엇을 먹을 것인고~~ 누구나 처음 먹는 음식인데 이럴 땐 아무거나 먹어보는 것이 제일인 것 같다.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네 숭늉 비슷한 수프가 있었는데 누구나 먹을 만 했다. 어찌됐건 앞으로 식사시간은 썩 유쾌한 시간이 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직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택시를 타고 역으로 갔다 . 기본요금은 6원이다. 중국 어느…